1. 묵상제목 : 울타리

2. 찬송 : 206장 “주님의 귀한 말씀은”

3. 성경 : 신명기 5:1-3

[개역개정]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요절)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아멘

[표준새번역]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아, 내가 오늘 너희에게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귀담아 듣고, 그것을 익히고 지켜라.(요절)

2 주 우리의 하나님은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다.

3 주께서 이 언약을 우리 조상과 세우신 것이 아니라,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모두와 세우신 것이다. 아멘

4. 묵상 :

언중유골(言中有骨)이라는 한자성어가 있습니다.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뜻으로, 속뜻이 있다는 말입니다. 십계명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왜 계명을 주셨을까요? 우리를 지키시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신명기 5장 즉 십계명 내용이 있는 장의 첫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율법에는 어떤 뜻이 있는 것입니까?

첫째 계명이죠?!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계명은 우리의 영혼이 오염되지 않고 깨끗이 지켜지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계명은 우리의 영혼과 육신은 쉼이 필요하다는 것이며 쉬지 않고 일만 하다보면 나중에는 육신에 큰 질병을 얻게 되고 행복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과 축복의 에너지를 얻는 날입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과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는 계명은 나와 가정과 자녀들의 가정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은 우리의 재산과 사업을 지켜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는 계명은 거짓 증거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명은 마치 울타리와 같은 것입니다. 위험한 장소나 웅덩이가 있을 때 그 웅덩이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 조치를 취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이 이와 같습니다. 율법은 우리의 삶을 옥죄기 위함이 아니고 우리들의 삶을 지켜주시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사랑하신다는 그 말씀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믿는다면 그러면 그 말씀을 의심 없이 믿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들을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들을 기쁘게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법을 기쁨으로 지키며 복된 삶을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5. 기도 :

주님, 나를 향한 사랑과 생명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6. 성찰 :

나는 부모님이나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려 본 적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