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묵상제목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2. 찬송 :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3. 성경 : 빌립보서 2:5-11
[개역개정]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아멘
[표준새번역]
5 여러분은 이런 태도를 가지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께서 보여 주신 태도입니다.
6 그분은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그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8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1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이들 모두가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11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고백하게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아멘
4. 묵상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주(主)’라는 칭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높이기 위해 낮추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자발적으로 자신을 낮추셨기에 그를 높이신 것입니다(9절 "이러므로"). 하나님은 죽기까지 자기를 낮추시고 복종하신 그리스도를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고 하늘과 땅의 모든 이들의 복종을 받게 하셨습니다. 모든 이들의 ‘주’가 되게 하셨고 모든 입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비단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늘 본문의 수신자였던 빌립보 성도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교훈이었습니다. 즉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순종, 그리고 승천과 영광은 우리의 모델입니다.
자기를 높이고자 하는 자는 낮아질 것이지만 자신을 낮추고자 하는 자는 높아질 것입니다. 내가 살아있고서는 순종할 수 없고, 공동체가 하나 될 수 없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복종하는 이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그들을 높여주실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을 가능케 할까요? 그것은 우리가 이렇게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지금 이 시간에 답이 있습니다. 주님을 알아가면 됩니다. 주님을 알면 알수록, 나는 주님 앞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죠. 자기를 부정하고, 나를 은혜로 사랑으로 부르신 주를 따르기 위해, 일상과 세상 속에서 주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우리는 말씀을 늘 묵상합니다.
이렇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고, 장차 모든 이가 스스로 왕노릇하던 삶에서 돌이켜 예수의 이름에 무릎 꿇을 때, 하나님께서는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11절) 날마다 삶 속에서 ‘예수의 주 되심’을 인정하고 순종하며 살아가, 삶을 바로 세우고, 주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5. 기도 :
주님, 겸손과 순종과 섬김의 본을 보이신 주님을 따라 이웃과 세상을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6. 성찰 :
신앙의 연륜만큼이나 예수 닮음이 내게 묻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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