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묵상제목 : 꿈을 주심
2. 찬송 :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3. 성경 : 사도행전 2:17
[개역개정]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아멘
[표준새번역]
17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마지막 날에, 나는 내 영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겠다. 아들과 딸들은 예언을 하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나이 든 사람들은 꿈을 꿀 것이다. 아멘
4. 묵상 :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후 제자들은 변화되었습니다. 본인들이 무엇을 할지 알게 되었고, 그 일을 위해 삶을 다시 설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드로는 지금까지의 주님의 모든 말씀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목소리로 설교하게 되었습니다. 요엘 2장 말씀을 인용해서 설교하였습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게 되면 꿈과 환상을 보게 됩니다. 17절 말씀,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여기서 “환상”이라는 단어는 헬라어 ‘호라시스’입니다. 시작, 보는 것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로 하면 Vision입니다. 멀리 있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곧 다가올 내일을 보는 꿈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비전 즉 꿈과 환상이 필요합니까? 김희중의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라는 책에서 작가는 이렇게 썼습니다.
“나라고 하여 왜 쓰러지고 싶은 날들이 없었겠는가? 맨몸뚱이 하나로 가장 밑바닥에서 부대끼면서 때로는 포기하고 싶었고, 쓰러지고 싶었고, 나 자신을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나를 버틸 수 있게 했던 힘, 그것은 바로 아주 오래 전부터 꾸어왔던 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살아가다보면 어려운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어려움이 하나도 없는 인생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러니 이 험한 세상에서 온전하게 살아가려면 이 꿈이 있어야 하고 환상을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꿈과 비전은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꿈과 비전을 주시는 것은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열정을 주신다는 것이고, 환경을 만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안에서 주신 꿈과 비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꿈과 비전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 꿈으로 지금을 이기고 복된 내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5. 기도 :
주님,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도록 인내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하옵소서.
6. 성찰 :
나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인내하고 노력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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