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묵상제목 : 하늘의 복

2. 찬송 :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3. 성경 : 신명기 5:32-33

[개역개정]

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요절) 아멘

[표준새번역]

32 그러므로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성심껏 지켜야 하며,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33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명하신 그 모든 길만을 따라가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차지할 땅에서 풍성한 복을 얻고, 오래오래 잘 살 것이다."(요절) 아멘

4. 묵상 :

오늘 본문 신명기 5장은 매우 유명하고 중요한 장입니다. 십계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은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 계명을 잘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법”하면 왠지 우리는 부정적으로 느낍니다. 왜 일까요? 요즘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법기술자들 때문입니까? 그들이 아니라할지라도 법은 활동을 제한합니다. 그래서 자유가 없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법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게 됩니다.

말씀을 묵상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율법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나?’. ‘율법으로 우리들의 삶을 제한하시려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율법은 우리에게 좋지 않은 것일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행동에 중점을 두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말씀을 지키는 것을 마치 숙제처럼 여길 때가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보다 근본적인 것에 집중하길 원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우리 스스로 성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 법을 지켜야 합니까?

신명기 5장은 모세가 이전에 받았던 법들을 다시 설명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니 이 법을 가지고 온전하게 승리하며 살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이 십계명을 다 얘기를 해준 뒤 마지막으로 모세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33절 말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잘 지키면 어떻게 된다고 했습니까?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다.” 살기 위해서, 생명을 위해서 이 법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또 이 법을 잘 지키면 복되게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을 제한하기 위해서 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복되게 살게 하시려고 법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옛말에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온전한 삶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법을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그것 때문에 답답할 수 있어도 그것 때문에 온전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법으로 온전한 생명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5. 기도 :

주님, 말씀 앞에 서서 결코 흔들림 없는 신앙인의 자세로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6. 성찰 :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