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묵상생활 Ⅳ-230513(토)-용서의 하나님-319
2023-05-13 06:00:00
운영자
조회수   102

1. 묵상제목 : 용서의 하나님

 

2. 찬송 : 255너희 죄 흉악하나

 

3. 성경 : 요한복음 8:7-11

[개역개정]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요절) 아멘

 

[표준새번역]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요절) 아멘

 

4. 묵상 :

어느 날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유대 법에 따라 사형에 처할 수 있는 간음죄를 지은 여자 한 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을 모함하여 함정에 빠뜨리려는 음모였습니다. 함정이란 이런 것이죠.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자를 용서하면 모세의 율법을 어기는 게 되는 것이고, 법대로 그녀를 정죄하면 예수님께서 선포하셨던 자비와 용서는 위선이 되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여자를 고발하러 왔지만 스스로를 고발하는 결과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부끄러워하며 하나 둘 가버리고 여자 혼자 예수님 앞에 남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자에게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어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이제부터는 다시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를 지은 여자에게 자비를 베푸셨을 뿐 아니라 여자를 고발한 이들 역시 스스로 자신들의 죄를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죄와는 먼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나의 죄에 대해서 엄격하지 못함을 알게 됩니다. 다른 이들에게 엄격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다른 이들에게는 우리 주님께서 그렇게 하셨듯이 관대해야 합니다. 오히려 나에게 더욱 엄격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며 따라가는 제자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관대해지시기 바랍니다. 관대함은 예수 믿는 자의 품위이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관대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에게 관대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품격 있는 신앙이 하나님 나라를 우리 교회에, 우리 지역에 세우는 일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관대함으로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5. 기도 :

주님, 나의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옳고 그름이 잣대를 남이 아니라 나에게 댈 수 있게 하옵소서.

 

6. 성찰 :

나는 매일의 삶을 성찰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댓글

이성세 2023-05-13 06:19:39
주님 용서 겸손 순종 절제를 허락하옵소서 주님 은광 공동체 말씀 로고스 창조 소금 과 빛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은혜입니다 치유 형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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